보도자료 ㆍHOME > 사업현황 > 보도자료

보도자료 [국방일보] 우리 국악 한 상 가득 ‘얼쑤~’
2015-01-14 01:30:40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조회수 2497

우리 국악 한 상 가득 ‘얼쑤~’

 

육군회관 ‘문화가 있는 점심시간'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재능기부로 매주 수요일 점심 흥겨운 한마당

 

12일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주최로 육군회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에서 '락음음악단'
단원들이 판소리 공연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얼씨고나 좋을시고, 얼씨고나 좋을시고, 얼씨고 절씨고 지화자 좋구나, 얼씨고나

좋을시고, 돈 봐라, 돈 봐라, 얼씨고나 돈 봐라, 잘난 사람은 더 잘난 돈….”



 판소리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이 울려 퍼지자 숟가락질을 잠시 멈추고 귀를 기

울이는 사람, 식사를 마치고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사람, 어깨를 들썩이며 소심하게

추임새를 넣는 사람, 동료와 연주되는 악기에 대해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사람. 지

난 1월 12일 육군회관 한식당의 점심시간 풍경이다.

 

공연진행을 하고있는 국방국악 문화진흥회 이밝음 문화예술팀.

 

 


 사단법인 국방국악문화진흥회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재능기부 형식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점심시간에 작은 국악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12일 공연은 새해를 맞아

‘락음 국악단’과 함께하는 ‘국악사랑 신년음악회’도 열렸다.



 “공연이 있는 날은 식사시간이 정말 즐거워요.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국악공

연을 보면서 공부도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평소에는 너무 급하게 식사를 해서 보

조 맞추기 어렵던 남자분들도 식사를 느긋하게 하니 좋아요.”



 국방부 전산정보원 재정정보팀에 근무하는 홍혜미 대위는 평소 거문고에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더 다양한 악기 연주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

도 했다.
 


 육군회관 한식당을 이용하는 인원은 하루 평균 600여 명. 한 달 넘게 공연이 진행

되면서 설레는 맘으로 점심시간을 기다리는 직원들도 있고 수요일이면 일부러 이

곳 식당을 찾는 이들도 생겼다. 주한미군 재무관리회 직원들은 이미 단골손님이 됐

다.



 “여기 와서 식사하면 대접받는 느낌이에요.”(나종연 군무원)

 

  “라이브로 들어보니 국악이 정말 매력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연주자들도 아이돌 못지않게 멋있어요.”(김세연 군무원)

   “크리스마스 때는 캐럴을 국악으로 연주해줘서 정말 재밌었어요.”(주정태 군무원)
 

  육군회관 측에서도 처음에는 ‘혹시나 식사시간을 불편하게 한다는 민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호응이 좋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오히려 요즘은 공연시간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많아 행복한 고민이라고 한다.



 국방국악문화진흥회 변상문 이사장의 이야기 속에 기분 좋은 해결책이 있었다.



 “국악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공연이지만 많은 국악인이 저희를 통해 재능기부를

해주고 계십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단체와 연주자들을 섭외해서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박지숙 기자 < jspark@dema.mil.kr >

 

사진 < 정의훈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정책
상호 : 사단법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 대표자 : 변상문 | 사업자등록번호 : 106-82-16373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62-1 | TEL : 02-794-8838 | E-mail : wwwguggugcokr@hanmail.net
Copyrightⓒ 사단법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