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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방일보] 토크…콘서트…국악공연…“정신교육 4시간 너무 짧아요”
2014-10-02 13:11:15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조회수 2924

토크…콘서트…국악공연…“정신교육 4시간 너무 짧아요”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격오지 부대 순회 집중정신교육
2014. 10. 01   16:29 입력 | 2014. 10. 01   17:21 수정
 
 
 
 
(사)국방국악문화진흥회 소속 국악인 박정미(왼쪽) 씨와 이밝음 씨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8506부대 교육장에서 진행된 장병 집중정신교육에서 국악공연을 펼치고 있다.
부대 제공

(사)국방국악문화진흥회 소속 국악인 박정미(왼쪽) 씨와 이밝음 씨

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8506부대 교육장에서 진행된 장병

집중정신교육에서 국악공연을 펼치고 있다. 부대 제공

 

 

 

 

분명 손에 든 건 가야금인데 미니스커트를 입은 아리따운

아가씨 두 사람이 무대에 올랐다.

장병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해지고 얼굴에는 호기심이 가

득하다. 그리고 귀에 익은 가락이 울려 퍼지기 시작한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저절로

어깨가 들썩들썩하는가 싶더니 가창자의 유도에 따라 손

장단도 곧잘 맞추는 장병들. 지난달 26일 공군방공유도탄

사령부 예하 8506부대에서 진행된 장병 집중정신교육 프

로그램의 한 장면이다.

부대에서는 올해 정훈장교가 없는 격오지 부대 30여 곳

을 순회하며 4시간짜리 집중정신교육을 하고 있다. 위탁

교육을 하고 있는 곳은 (사)국방국악문화진흥회. 전문가

강연과 탈북자가 직접 북한의 실상을 들려주는 토크 콘서

트, 퀴즈 등에 이어 마지막에는 꼭 국악공연이 마련된다.

이날 공연을 펼친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출신

의 젊은 국악인 이밝음 씨와 박정미 씨. 처음에는 군복 입

은 장병들 앞에 선다는 것 자체가 무척 긴장되고 어색했

지만 이제는 모두 친동생처럼 느껴진단다. 한복이 아닌

평상복처럼 느껴지는 옷을 무대의상으로 택한 것도 국악

을 낯설어하는 병사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고.

그래서일까? 시간이 흐를수록 “얼쑤”, “좋다”, “잘한다”

하는 장병들의 추임새도 잦아졌다. 무대로 나와 아리랑을

함께 부르고 어설픈 춤사위를 선보이는 것도 주저하지 않

았다. 마지막에는 열렬한 앙코르 요청까지 이어졌다.

“오늘 정신교육 4시간은 어떻게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18개월 정도의 군 생활 동안 이런 정신교육은 처음이라

는 구영태 상병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다고 말

했다.

북한의 실상을 묻는 퀴즈에서 무려 3문제를 맞춰 휴가

를 갈 수 있는 가점을 든든히 챙긴 김동휘 일병 역시 정신

교육 만족도를 묻자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탈북자의 이야기를 전문가와 대화하는 식으로 구성해

서 더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왔고요, 북한에 대한 생생

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국악공

연은 우리 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

습니다.”

병사들의 인터뷰로만 미뤄 봐도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의 격오지 부대 순회 집중정신교육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듯하다.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정

신교육. 강군육성을 위한 또 하나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

이다. 

박지숙 기자 < jspark@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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